“테슬라가 원한 곳은 바로 텍사스”

테슬라 텍사스 시대 개막 … ‘오스틴 기가팩토리 개소식 ‘

 

사진 /KXAN(lon Musk on the stage at the Tesla ‘Cyber Rodeo,’ on Thursday (Viewer photo))

 

“테슬라가 성장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고 텍사스가 바로 그곳이었다”

테슬라의 일론머스크가 7일(목) 열린 기가팩토리 개소식 ‘사이버 로데오’에서 이같이 말하자 1만 5,000명의 초청객들은 환호로 답했다.

이날 오스틴 기가펙토리 개소식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CEO는 검은색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올라 테슬라의 텍사스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머스크는 “올해는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전기픽업트럭인 사이버 트럭과 전기스포츠카인 로드스터가 세상에 나오게 될 것”이라며 텍사스에서 대규모 확장을 통해 기업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 머스크는 “텍사스 기가팩토리는 미국 내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게 될 것”이라며 “자동차 생산라인을 떨어뜨리지 않고 한지붕아래 두면서 생산시간 단축 및 생산효율성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생산효율성 증가로 미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5대중 1대가 테슬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테슬라는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Y’를 주로 생산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는 “연간 50만대의 Y 모델을 확보하고 내년부터는 사이버트럭 제조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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