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내일부터 영하권 … 10도(섭씨 -11도)에서 20도(섭씨 -6도) 사이

텍사스 기상청 "북극한파 직접적 영향권, 수도관 동파 예방"

 

 

북극한파의 직접적 영향권에 드는 내일(22일, 목)부터 텍사스 전역의 온도가 급강하, 매우 추워지며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이어지게 된다.

국립기상청은 북극 한랭전선 남하로 매서운 추위가 텍사스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목요일 부터 온도가 급강하 하기 시작해 금요일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인다. 달라스를 포함한 북텍사스 지역은 최저온도 12도(섭씨 -11도)까지 떨어지며 오스틴을 포함한 중부지역은 최저 14도(섭씨 -10도)로 예보됐다. 휴스턴 지역 역시 20도 내외(섭씨 -6도)로 몹시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국립기상청과 텍사스 기상청은 북극한파로 인해 곳곳에서 동파사고가 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텍사스 주정부에서도 야외에 수도관이 이는 경우 보온에 신경쓰고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실내 히터를 켜놓아하며 애완동물과 식물들도 실내에 있도록 조치해 한파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했다.

 

출처 / abc news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