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세인트메리 대학교-동서대학 교환학생, 유엔 아이디어 대회 참여

임성배 지도교수 “유엔의 지속가능할 개발 주제 아이디어 대회, 성공적인 발표 성과”

 

 

사진/ 세인트메리대학교 경영대학 임성배 교수 제공

텍사스의 세인트메리 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중인 한국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학생들이 UN(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 성공적 발표를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개발’ 의제는 2015년 제70차 유엔 총회에서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사안으로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말한다.

특히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개발 모델이 빈곤을 줄이고 모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최선의 길이라는 회원국들의 이해와 동의를 얻어 ‘2030 지속가능한 개발(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을 시작했으며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으로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세인트메리 대학교 임성배 교수의 지도를 받는 동서대학 교환학생들은 ‘How to Change the World by Supporting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2030’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위해 임교수와 10명의 학생들은 최근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로 급부상중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및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개발’, ‘디자인 사고, 공동창조, 디지털 융합 등을 포함한 혁신전략 등에 대해 꾸준한 학습을 진행했다. 유엔 발표에 앞서 한국과 미국 3개 대학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1차 예선에서 최종 5명 선발됐고 이들은 줌(Zoom)으로 실시된 유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발표자로 나섰다.

심사를 담당한 유엔의 펠리페 퀘이포(Felipe Queipo) 담당관은 “등수를 매기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아이디어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담당 지도교수인 임성배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행산업 개발이라는 아이디어를 발표한 서유진 학생, 혁신적인 폐기물 감소 방안을 개발한 이주영 학생 등의 발표가 많은 관심을 얻었다” 면서 “없이 많은 리허설을 할 정도로 열심히 최선을 다한 10명 학생 모두가 자랑스럽고 이번 성공적인 유엔과의 행사가 학생들이 세상을 멋지게 변화시키는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인트메리 대학교와 동서대학은 샌안토니오 세종학당을 세인트메리대학 내에서 공동운영하고 있으며 세인트메리 대학교 경영대학 임성배 교수는 교환학생들의 지도를 맡고 있다.

사진/ 세인트메리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재학주인 동서대학교 학생들이  유엔의 ‘How to Change the World by Supporting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2030’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 성공적인 발표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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