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여행관련 산업에 보조금 푼다 … “최대 2만달러 일회성”

텍사스 관광청 6일(수)부터 신청 접수 ... "음식서비스, 숙소, 여행예약서비스, 컨벤션 및 전시회주최자, 와이너리,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

 

사진/ gov.texas.gov

텍사스 주정부와 그레그 에봇 주지사는 오는 6일(수)부터 87차 텍사스 입법부가 처리한 상원법안 8에 의한 텍사스 여행산업회복 보조금 프로그램(Texas Travel Industry Recovery Grant Program (이하 TTIR))에 대한 신청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텍사스 여행산업회복 보조금 프로그램은 2021년 미국 구조계획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재정회복 기금으로 텍사스 주정부가 받은 1억 8천만 달러의 자금을 사용하게 된다.

에봇 주지사는 성명에서 “여행과 관광은 텍사스주 전체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모두 중요한 요소”라며 “텍사스를 방문한 관광객의 여행경비 지출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자금을 제공하고 지역내 여행산업 전반에 걸쳐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텍사스 여행업은 일자리 10개 중 하나가 관광산업에 기반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 중 하나다. 텍사스 경제개발 및 관광청에 따르면 텍사스 여행으로 직접지출하는 금액이 전국 평균보다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TTIR 프로그램을 할당하면 더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주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TTIR 프로램을 통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관광 및 여행, 접객 산업등으로 최대 2만 달러의 일회성 보조금을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예술 및 엔터네인먼트, 레크리에이션, 음식서비스 및 숙소, RV 공원, 여행자 준비 및 예약서비스, 컨벤션 및 전시회 주최자, 양조장, 와이너리 등이다. 

텍사스 주정부는 이번 TTIR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답하기 위해 특정산업그룹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보조금 신청 및 자격요건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서류제출 사이트)

 

다음은 여행관련 산업별 보조금 관련 온라인 질의응답 세미나 시간이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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