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오스틴,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시작

오스틴 보건국 “반드시 화이자 접종자로 2차 접종 후 6개월 지나야”

 

사진/ Kxan

오스틴 보건국은 28일(화) 부터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스틴 보건국은 시의회와 트레비스 카운티 커미셔너들과 회의를 열고 CDC가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추가접종을 실시하기로 최종결정했다.

보건국은 65세 이상이거나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6개월이 지난 사람들에게 우선접종을 시행한다. 또 50세에서 64세 사이의 기저질환자의 경우에도 6개월 전에 화이자 백신을 맞은 경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18세부터 49세 사이 기저질환자 역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6개월 이전에 접종완료한 사람들만 추가접종 대상자가 된다.

오스틴 보건국은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추가접종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반드시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이어야 하며 2차 접종을 완료한지 6개월이 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스틴 보건국당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오스틴에서 가장 많이 투여된 백신은 모더나였다. 따라서 부스터샷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경우 혼선을 막기 위해 자신의 백신접종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