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올해 코로나로 16만 6,663명 입원 … “델타 변이로 급증”

보건 서비스국 “1월 정점 찍은 후 6월까지 감소, 7월부터 다시 급증”

 

사진 /HOUSTON, TX – DECEMBER 14: (EDITORIAL USE ONLY) A medical staff member Tiffany Price adjusts a ventilator circuit on a patient in the COVID-19 intensive care unit (ICU) at the United Memorial Medical Center on December 14, 2020 in Houston, Texas. According to reports, Texas has reached over 1,480,000 cases, including over 24,500 deaths. (Photo by Go Nakamura/Getty Images)

 

텍사스 보건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6만 6,000명 이상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했다고 보고했다.

보건서비스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8월 23일 사이에 총 16만 6,663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병원에 입원했다.

1월 한달 동안 주 전역에서 4만 8,574명이 입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이후 입원 건수는 6월까지 매달 감소하다가 델타 변이 확산되면서 7월부터 확진환자가 급증했다.

 

 

지난 8월 19일 하루입원 환자는 총 1,907명으로 가장 많은 1일 입원환자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존 최대기록이었던 1월 23일 1,797명보다 110명이 늘어났다.

텍사스 보건서비스국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입원한 확진환자는 1만 3,666명으로 1월 19일(1만 4,218명)이후 가장 많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