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원배드 아파트 임대료’ 대폭 상승 … “오스틴 1,550달러, 플레이노 1,440달러”

미국에서 가장 비싼 곳은 마이애미 … “전년대비 34.4% 올랐다”

 

사진/ Rents rose more than 17 percent in Plano last year. Photo courtesy of Tribeca

텍사스에서 지난해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년 동안 원배드 아파트 평균 임대료가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도시는 오스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플랫폼 점퍼(Zumper)가 조사한 데이터에 따르면 오스틴에서 원배드 아파트 평균 임대료가 1,550달러로 지난해 대비 30.3%가 인상됐다.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내 도시중에서는 플레이노의 원배드 아파트 평균 임대료가 전년 대비 17.1% 오른 1,440달러였으며 어빙은 평균 1,330달러로 16.7%가 급등했다.

달라스 역시 지난 1년 동안 원배드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1,440달러로 13.4%가 상승했다. 포트워스는 9%상승한 1,210달러, 알링턴은 8.4% 인상된 1,030달러의 임대료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 역시 원배드 아파트 임대료는 꾸준히 상승해 지난 1년 동안 11.3%가 올랐고 휴스턴은 9.9% 올라 원배드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가 1,22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Zumper는 미 전역 100개 광역 대도시를 대상으로 원배드 아파트 가격을 비교한 결과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인상률을 보인곳은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침실이 하나인 아파트 임대료가 1년만에 34.4%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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