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전역 마스크 지침 완화 … “의무에서 선택으로”

오스틴 트레비스 카운티 ‘개인선택’ , 달라스-해리스-덴튼 카운티등은 ‘고위험 및 면역저하자 의무착용’

 

사진/ abc 뉴스 캡쳐

텍사스 전역에서 마스크 의무적 착용 방침에서 ‘개인선택’ 또는 ‘고위험군 및 면역저하자 경우 마스크 착용’ 으로 마스크정책을 완화하고 있다.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 판사는 25일(금) 밤 성명에서 “교도소와 장기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내에서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것”이라는 완화방침을 발표했다.

달라스 카운티는 앞서 카운티 내 공립학교와 대학, 기업 및 관공서 건물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다. 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가 25일 마스크 착용완화 방침을 발표한 뒤 달라스 카운티도 CDC방침에 따르기로 결정했다.

젠킨스 판사는 성명에서 “마스크는 더이상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면역이 떨어진 사람이나 노인 등, 의학적으로 취약한 계층에게 마스크는 여전히 권장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달라스는 지난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위험 수준도 ‘빨간색’에서 ‘주황색’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마스크 방침이 완화됐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공항 및 비행기안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다음은 텍사스 한인밀집 지역 마스크 권고사항이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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