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청사에서 열린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 ... "한인들은 미국사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매년 1월 13일은 미주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이다. 1903년 1월 13일 한인 이민자가 최초로 미국 하와이에 첫 발을 디딘 것을 기념하고 미주 한인들의 공헌을 기리는 날이기도 하다.

텍사스에서도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텍사스 주도 오스틴에 위치한 주청사에는 12일(목)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정명훈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오스틴 한인회 이희경 회장 및 임원, 샌안토니오 한인회 김현 회장과 임원들이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텍사스 한인 리더들은 주청사를 방문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한국 전통문화를 알렸고 주정부에서도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데 동참했다.

제시 제튼 텍사스주 하원의원도 이날 미주한인의 날 결의문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에 전달하며 한인 이민역사의 의미와 미국 사회에 공헌한 한인사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미주한인의 날은 지난 2003년 조지 W. 대통령이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2005년 12월 미국 연방하원과 상원이 만장일치로 미주한인의 날 지정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면서 미 전역에서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지정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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