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휘발유 가장 비싼곳은 ‘엘파소’ … 평균 4.04달러

AAA “고유가 시대 에너지효율 높이는 운전습관 가져야, 급가속 및 급정지 NO”

 

사진/ AAA texas

 

텍사스에서 휘발유 가격 가장 저렴한 지역은 아마릴로 … 평균 $3.60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지역  $3.83, 휴스턴 메트로 $3.92

 

텍사스 전역의 휘발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여전히 텍사스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89로 전년 동월에 비해 $1.26이 오른 상태다.

전국적으로도 휘발유 가격은 평균 $4.24로 5센트 가량 감소했지만 빠른 상승속도에 비해 회복속도는 상당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NBC뉴스는 텍사스 휘발유 가격은 전국에서 8번째로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여전히 지역에 따른 편차가 심한 편이라고 전했다.

AAA(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가 24일(목)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낮은 휘발유 가격을 보이는 도시는 아마릴로로 평균 $3.60을 보이고 있고 러벅($3.76)과 타일러($3.82)가 그 뒤를 잇고 있으며 달라스는 $3.83 으로 텍사스 전역에서 5번째로 낮은 휘발유 가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에서 가장 높은 휘발유 가격은 서부 텍사스와 팬핸들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엘파소가 평균 4.04달러 텍사스 평균을 웃돌며 가장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미들랜드가 4.01달러, 샌안젤로가 3.98센트, 칼리지 스테이션이 3.94달러로 조사됐다.

 

에너지 효율 높이는 운전습관 필요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전문가들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운전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AAA는 과속운전이나 급가속 및 급정지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자동차 엔진을 예열하기 위한 공회전을 장시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에너지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운전습관에는 제동과 가속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다. 정지신호앞까지 가속한 뒤 급하게 속도를 줄이는 경우 에너지소모가 커진다.

자료출처 / AAA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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