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CVS 70개 지점 1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플레이노, 휴스턴, 샌안토니오, 웨이코 포함 13개 도시

오는 11일(목)부터 텍사스내 70개 CVS에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사람들(1A, 1B그룹)에게 코로나19 백신투여를 시작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일(화) 백신의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백신의 약국배송을 시작할 것으로 발표했으며 CVS 약국이 백신접종 가능 약국에 포함됐다.

CVS측은 백신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오는 9일(화)부터 예약을 시작하며 예약없는 방문자는 접종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CVS는 텍사스 전역에 총 3만 8,000여회 분의 백신을 배포하며 텍사스 전체에서 선별된 70개 지점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선별된 지점은 남부지역에 휴스턴과 샌안토니오, 북텍사스에는 플레이노 지점이 지정됐고 중부지역에서는 웨이코에 위치한 CVS가 선정됐다. 이 밖에 애블린, 아마릴로, 엘파소 등 13개 도시의 CVS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CVS.com 이나 CVS Pharmacy 앱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에는 CVS고객 서비스센터(800-746-7287)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CVS는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하와이, 메사추세츠, 메릴랜드, 뉴저지, 뉴욕, 로드아일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주가 포함된다.

백신접종 가능지역 확인 웹사이트

https://www.cvs.com/immunizations/covid-19-vaccine?icid=cvs-home-hero1-banner-1-coronavirus-vaccine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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