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SK 이노베이션 ,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에 114억달러 합작투자

포드 “1만 1,000개 일자리 창출, 전기자동차 분야 리더가 될 것”

 

사진/ Ford (Rendering of Ford’s $5.6 billion “Blue Oval City” campus in Tennessee. The site is expected to include a supplier park, battery production facility and a new assembly plant for electric F-Series trucks)

포드 자동차와 배터리 공급업체인 SK 이노베이션이 전기자동차와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114억달러 이상을 합작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C는 포드가 27일(월) 한국에 본사를 둔 SK와 합작 투자를 통해 켄터키 중부에 쌍둥이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드의 짐 팔리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1만 1,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새로운 생산공장은 재활용센터 및 전기 F-시리즈 트럭을 위한 새로운 조립공장과 함께 SK와 함께 건설한 또 다른 배터리 공장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팔리 최고경영자는 또 “새로운 포드를 위한 때가 됐다”면서 “첫삽을 떴으며 1만 1,0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월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드가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뒤처져 있다고 생각했지만 포드가 전기차부문의 리더가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포드는 뒤처진 것이 아니라 앞서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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