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한 식당 “얼굴 기저귀 착용안해도 입장 가능”

플로리다의 한 식당에서 ‘마스크’를 ‘얼굴 기저귀’라 칭하며 ‘얼굴 기저귀를 착용 요구하지 않는다(face diapers not required)’라며 마스크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도 환영한다는 문구를 내걸었다.

발렌타이데이였던 지난 14일(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해당 사진은 수백명에 의해 공유되면서 알려졌고 식당 주인은 사진 아래 “우리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해피 발렌타이데이”라고 적었다.

식당이 해당 문구를 페이스북에 올린 뒤 부정적 반응과 긍정적 반응 모두 폭발했다. 하지만 플로리다 스프링힐에 위치한 이 식당이 마스크착용을 안해도 된다고 공표한데 대해 많은 사람들은 플로리다의 코로나19 감염확진자가 1월 최고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인 상황에서 해당 레스토랑에서 감염이 확산될 것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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