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용사와 함께 외친 ‘종전선언’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엘파소 지역 주류인사 및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종전선언 필요성 피력

 

사진/ 엘파소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유산을 이어가며’ 행사에 참석, 종전선언에 대해 설명하는 박요한 회장.

6.25 한국전쟁은 미국과 미국인들에게 잊혀진 전쟁이지만 여전히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는 미국의 각계 각층의 ‘종전선언’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풀뿌리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5일(토) 엘파소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유산을 이어가며’ 행사에 참석한 박요한 회장은 한국전쟁의 완전한 종결과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한 ‘종전선언’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박요한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텍사스 상원의원과 연방하원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 뿐만 아니라 엘파소 지자체 정치인들에게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동참을 당부했다.

행사장에 모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가족들과 정계 인사들은 종전선언 카드를 함께 들어올리며 종전선언을 지지했다. 특히 한국전쟁의 처참함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들에게 무사귀환한 참전용사들도 “전쟁은 끝나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