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버리 랜치 골프클럽
[Austin= TexasN] 텍사스주 오스틴 일대 골프장 세 곳을 한국 기업이 인수했다. 부동산 등기부와 오스틴비즈니스 저널 저널 및 관계자 발언 등을 종합하면 한국에서 한림용인컨트리클럽을 운영중인 한림건설이 총 8,500만달러(약 1,180억 원)를 투입해 골프 코스 3곳을 일괄 매입했다. 이는 해당 기업의 미국 내 첫 골프장 투자 사례로, 최근 텍사스 지역에서 두드러지는 한국 기업의 자산 및 부동산 투자 확대 흐름을 상징하는 것이며 한국 기업의 오스틴 골프장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라고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은 분석했다.
한림건설이 인수한 골프장은 오스틴 북부지역에 위치한 에버리 랜치 골프 클럽(Avery Ranch Golf Club)’, ‘테라비스타 골프 클럽(Teravista Golf Club)’, ‘팰컨헤드 골프 클럽(Falconhead Golf Club)’이다.
미국 골프 산업은 팬데믹 이후 이용률이 반등하며 안정적인 운영 수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텍사스는 난방비 부담이 적고 연중 라운딩 가능일수가 많아 투자 매력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더해 삼성전자의 테일러 반도체 공장 투자(약 250억 달러), 현대자동차·카카오 등 테크 기업들의 오스틴, 플루거빌 진출 등으로 한국 기업 · 인력의 이동이 증가하면서 상업용 · 레저 자산에 대한 투자도 동반 확대되는 추세다.
텍사스는 법인세가 없고 부동산 개발 규제가 비교적 완화돼 있어 해외 자본 유치가 활발하다. 현지 경제개발기관 관계자들은 “한국 기업의 관심이 제조업에서 서비스·레저 산업으로 다변화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한다.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은 이번 인수가 골프장 시설 투자확대 및 고용이 증가되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레저시절이 늘어나 한국 기업 행사·K-커뮤니티 이벤트 등 활용 폭이 넓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제조업과 스타트업 중심이었던 양국 지역 경제 협력 분야가 레저와 부동산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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