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 세계화 이끌 세계한상대회 … “마음캐피털 구본웅 대표, 공동대회장”

2023 미주 세계한상대회 한인투자회사 마음캐피털 그룹 골드스폰서로 참여 결정

 

 

내년 10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마음캐피털그룹(대표 구본웅)’이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마음캐피그룹은 세계한상대회에 골드 스폰서 참여를 결정한 것 뿐만 아니라 구본웅 대표의 추가 후원이 더해지며 한인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2023 세계한상대회의 공동대회장직을 수락한 구본웅 대표와 그가 이끄는 마음캐피탈그룹은 한인 투자회사로 2021년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됐다.

LS 그룹의 3세로도 유명한 구본웅 대표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및 예술분야 등 한국의 문화산업분야의 유망 벤처기업과 영상 및 인쇄 콘테츠를 창출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전문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AI 등 4차 산업기술에 대한 투자까지 미래 산업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한인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음캐피탈 그룹은 한국문화산업을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음스튜디어와 K2G Tech Fund1, 마음 Culture Innovation등 자회사를 운영하며 국제 투자가들의 높은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다. 구본웅 대표는 페이스북이 인수하면서 일명 ‘대박’이 난 VR 회사인 오큘러스에 대한 투자를 성공으로 이끈 바 있다.

지난달 한국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인 더브이씨(THE VC)에 공개된 마음캐피탈의 투자처 중에는 한국영화산업을 대표하는 쇼박스와 미디어 관련 스타트업 회사인 더 밀크 등이다.

마음캐피탈은 홈페이지에서 “한국은 웹툰과 미디어, 애니메이션 및 예술 등 각종 컨텐츠 사업에 있어 세계 최고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은 잠재력을 글로벌 시장을 위한 대규모 비즈니스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는 목표를 전하고 있다.

한상대회 조직위원회는 “더 많은 기업들이 한상대회에 참여해 한인기업의 브랜드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방호열 회장이 마음캐피탈그룹의 스폰서 참여를 위해 오랜시간 노력해 온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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