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장들 “북텍사스 최초 한인 주하원, 우리손으로”

한인단체장들 대거 참석한 전영주 주하원 후보 후원의 밤

 

[사진=텍사스N] 지난 3월 29일(금) 달라스 영동회관에서 열린  텍사스 주하원 전영주 후보 후원의 밤 행사에 북텍사스 지역 한인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전영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기로 했다. 

 

북텍사스 한인단체장들이 오는 11월 5일 텍사스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영주 현 코펠 부시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3월 29일(금) 달라스에서 열린 ‘전영주 후원의 밤’ 행사에 북텍사스 지역 한인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텍사스주에서 최초로 한인 주하원의원을 배출하는데 한인유권자 결집 및 후원을 호소했다.

달라스한인회(회장 김성한)와 전영주 후보캠프가 공동으로 주최한 ‘후원의 밤’에서 김성한 회장은 “전영주 후보 후원의 밤 행사는 전 후보의 비전과 목표를 지지하고 함께 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후원 외에도 공유하는 가치와 이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면서 “북텍사스 지역에서 최초로 텍사스 주하원의원을 만들기 위해 한인사회의 리더들이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영주 후보가 출마하는 115 지역구는 한인상권과 거주지가 밀집된 곳으로 오랜 시간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이다. 공화당으로서는 탈환해야 하는 지역구이며 민주당은 기존 후보가 연방하원에 도전하면서 생긴 공백을 수성해야 하는 곳으로 11월 선거에서 북텍사스 내 관심지역구로 등극했다.

115지역구 탈환이 목적인 공화당은 지역내 인지도 외에도 이미 선거를 통해 코펠시의원이 된 전영주 후보를 전략공천하면서 지역구내 한인과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표심을 잡아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전영주 후보에 대해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응원, 지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한인정치인 배출하는 것은 미래세대의 토대를 쌓는 일이며 우리의 정치력를 키워 더 많은 한인정치인들이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마중물이 되는 기회”라며 전영주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계획하는 일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전영주 후보는 “한인원로들의 영어부족으로 투표참여가 저조할 때 한인동포 일원으로서 그들을 돕는 일을 시작한 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작은 힘이었으나 투표참여를 돕는 일을 통해 한인유권자들의 변화를 보고 더 나은 봉사자가 되기로 결심해 정치인의 길을 선택했다”면서 “북텍사스 지역에서 한인원록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한인사회의 역사가 기록됐다. 앞으로도 한인사회 역사를 이어나가고 만들어나가는 봉사자로서 주하원의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전영주 후보는 “한인사회의 격려와 지지를 토대로 한인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북텍사스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당부했다.

미국선거에서 후원금은 선거동력이다. 전영주 후보캠프에 따르면 선거자금은 약 45만 달러가 필요하며 공화당 차원에서 30만달러 규모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한 달라스한인회장은 “북텍사스 한인사회가 15만달러 정도를 모금할 수 있다면 전영주 후보의 선거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풀뿌리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영주 후보 후원방법

[Go Fund Me]
https://www.gofundme.com/f/johnjun

[Check]
수표 보내실 곳:
The Korean Society of Dallas
11500 N Stemmons Fwy # 160 Dallas, TX 75229
수표를 보내실 때는 메모란에 ‘전영주 후원’이라고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텍사스 115 지역구 주하원의원 전영주 후보가 한인단체장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호소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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