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리더들 “달라스 출장소는 한인사회 발전과 함께 한 동반자”

주달라스출장소 개소10주년 심포지엄 ... "출장소의 활동상을 동포사회와 공유, 발전 모색의 자리"

 

주달라스 출장소 개소 10주년을 맞아 한인사회발전재단(회장 이승호)은 “한인사회 발전과 같이 한 달라스 출장소의 활동상을 동포사회와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자”며 지난 1일(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인사회발전재단에서 활동하는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 전회장은 “달라스 출장소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오늘은 10주년을 맞는 기념식이 아니다”라며 “북텍사스 한인사회가 같은 호흡으로 한 곳으로 향해 갈 동행자인 영사출장소의 10년의 활동상을 동포사회와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유석찬 전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달라스 재외공관을 확정한 것은 2012년 10월 15일이었다. 영사관 개설이 확정된 이후부터 동포사회는 놀랍도록 달려졌고 멀리 휴스턴까지 가지 않고도 18대 대통령 재외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됐다”며 “출장소는 2013년 7월 정식 공관개소식까지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동포사회의 편의를 배려해왔다. 크고작은 민원업무부터 한인단체에 대한 정부지원 등동포사회 삶의 모든 분야에서 보이지 않은 노력을 했다.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트워스 한인회 박기남 회장은 “달라스 출장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난 10년동안 북텍사스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출장소 관계자 모두의 노력”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조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동포들의 위상도 높아지는 것”이라며 “우리의 발전이 조국의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것을 잊지 않고 영사출장소와 긴밀한 협조로 동포사회도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달라스출장소 김명준 소장은 “동포들의 오랜바람에 따라 2013년 신설된 출장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출장소는 급격히 성장해온 한인사회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친선을 확대하는 등 협력을 강화했다”면서 “미국에서 4번째로 큰 광역대도시이자 2022년 기준 한인인구역시 미국에서 3번째로 많은 달라스에서 출장소는 영사서비스 및 안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방정부와 경찰당국과 긴밀한 관계 유지로 한인사회 안전을 강화하는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준 소장은 “심포지엄을 마련한 한인발전재단과 한인단체 및 기관, 한인단체장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전 회장이 한인사회발전재단이 준비한 심포지엄에 앞서 달라스 출장소 10년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주달라스출장소 김명준 소장이 ‘출장소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 한인사회발전재단과 동포사회에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심포지엄 패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주달라스 출장소 김명준 소장과 영사 및 행정실무관들

 

포트워스 한인회 박기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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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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