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음산하고 무시무시한 공원 드라이브 어때?”

북텍사스 어빙시 ‘드라이브 뜨루’ 할로윈 축제 ‘무료’ ... 10월 24일 오후 4시부터

DFW 메트로의 어빙(City of Irving) 시가 “올해 할로윈 축제는 차안에서 즐기는  ‘Eerie Irving’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매년 트리니티 뷰 공원(Trinity View Park)에서 열렸던 할로윈 파티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드라이브 뜨루’ 형식으로 진행된다. 10월 24일(토) 오후 4시 부터 9시 까지 열리는 이벤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공원 안에서 각종 할로윈 관련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15살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탑승한 차량에는  공원 진입시 바구니가 제공되고 할로윈 분장을 한 직원들과 봉사자들로부터 사탕을 받게 된다. 자동차로 투어를 마칠 때쯤이면 좀비들이 가득한 Zombie Apocalypse 구역과 어린아이들이 좋아하고 흥미를 가질만한 테마로 구성된 곳 중 하나를 선택해 투어가 마무리 된다.

어빙시의 공원관리국 조 모세스(Joe Moses)는 “매년 할로윈 축제는 어빙시의 가장 인기있는 이벤트 중 하나였지만 코로나19 로 인해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여전히 시민들은 할로윈 기간을 맞아 즐겁고 재미있는 것을 찾고 있지만 코로나19 로부터 안전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따라서 올해는 자동차 안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어빙시는 “모든 관람객들은 차량에서 내릴 수 없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했달라”고 부탁하며 “방역지침과 위생지침, 공원내 축제 관련 지침이 잘 지켜질 것”으로 기대했다.
어빙시의 이번 할로윈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CityofIrving.org/Eeri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