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소식] 12일 원달러 환율 1,312.1원으로 마감 … 13년 2개월만에 최고치

금융위기 2009년 4월 30일 장중 기록한 고점 1,325.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

 

12일(한국시각) 원달러 환율이 1,312.1원에 거래를 마치며 13년 2개월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전날보다 7.1원 오른 1,311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중 1,316.4원까지 올라 금융위기였던 2009년 4월 기록했던 1,325원 이후 최고수준을 보였다.

환율이 1,310원을 넘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유럽발 경치침체로 인한 유로화 약세가 달러 강세를 일으켰다는 것이 금융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러시아가 유럽각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 가동을 중단하면서 유로화 약세가 더해지며 결국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 가치가 1대 1 수준으로 떨어졌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