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에서 코로나 감염된 소년 사망 … “기저질환 없었다”

보건당국 “지저질환 없는 건강했던 소아 코로나 환자 중 처음”

 

휴스턴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첫 소아 사망자가 발생했다. 휴스턴 보건당국(Houston Health Department)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아 사망자는 6명으로 모두 기저질환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이었다. 

그러나 26일(목) 보고된 바에 따르면 소년은 기저질환이 없이 건강한 상태였으나 코로나19 감염이후 증세가 악화돼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지역언론 KPRC 2에 따르면 소년은 백신을 맞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소년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인지 여부는 정확히 알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텍사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아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이 적용돼 신원이 공개되지 않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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