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간 ‘평화+통일 토론대회’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주최 '평화+통일 백분토론' 경연대회 ... 한국어 우승 '임민규, 임원규'

 

사진/ 지난 21일(토) 온라인으로 치러진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주최 ‘평화+통일 백분토론 경연대회’ 캡쳐 화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는 지난 21일(토) ‘Z세대가 참여하는 평화+통일 백분토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Z세대가 참여하는 평화+통일 백분토론 경연대회’는 휴스턴을 넘어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휴스턴을 넘어 세계적인 토론대회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어와 한국어 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대회는 텍사스를 비록한 시카고, 플로리다 청년들이 참여했고 미국 외 지역으로는  한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스리랑카에서 참여해 토론대회를 뜨겁게 달궜다.

박요한 회장을 비롯해 심사위원들은 토론대회에 참여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높은 의식수준에 감탄하며 휴스턴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회지만 전세계로 확장되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참여학생들이 높은 토론수준을 보여줘 질적 성장까지 이뤄낸 성공적인 대회였다.

이번 토론대회의 주제는 ‘한미일 삼각공조, 북한인권문제, 통일한반도의 미래상’ 등 학생들이 풀어내기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박요한 회장은 “토론대회 참가자의 수준이 놀라울 정도로 높았다”고 평가하며 토론 시간이 부족할 정도의 열띤 토론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임원단 및 자문위원(강승원, 고경열, 김희철, 박지성, 박은주, 박형래, 윤명숙, 윤현정, 이명훈, 이세형, 이충만) 및 명예자문위원인 고예원, Chi Ly 씨와 외부인사 조언약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 공정한 심사에 임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수상자 명단
한국어 우승: 임민규/임원규 (텍사스)
한국어 준우승: 박준우/손준호 (시카고/플로리다)
영어 우승: 이수민/Yong Lee (스리랑카/말레이시아)
영어 준우승: 김희수/Sunny Kim (텍사스)
최우수 토론자: 이지온 (프랑스)
우수 토론자: 김희수/Yong Lee/임해나 (텍사스, 말레이시아, 텍사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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