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실종남성, 달라스에서 시신으로 발견

휴스턴 경찰국 “살인사건으로 전환, 사건 수사 돌입”

 

사진 /abc13 뉴스 캡쳐

지난해 12월 실종된 휴스턴 남성 테일러 영(25세)이 달라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영은 지난해 12월 9일 점심시간 은행에서 ATM에서 발견된 것이 마지막 목격이었다. 이후 그의 행적이 묘연, 실종신고가 됐지만 휴스턴 인근지역에서 발견되지 못했다.

실종수사가 진행되던 중 달라스의 한 주차장에서 견인된 차량 트렁크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달라스 경찰국이 출동했다.

달라스 경찰국은 부패가 진행되고 있던 시신이 휴스턴에서 실종된 테일러 영이라는 신원을 확인하고 휴스턴 경찰국에 실종 사망자 신원을 통보했다.

테일러 영의 가족을은 실종된 아들이 돌아올 것으로 믿고 있었으나 끔찍한 소식에 “테일러를 찾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실종소식을 알렸지만 살아오지 못했다”며 슬퍼했다.

휴스턴 경찰국은 시신이 트렁크에서 발견된 점과 휴스턴이 아닌 달라스에서 발견된 정황을 토대로 실종사건에서 살인사건으로 사건을 전환하고 수사에 나섰다.

휴스턴 경찰국은 “현재 그의 죽음과 관련한 조사 및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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