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텍사스 코로나19 현황… ‘6,431명 신규확진’

코로나19 위험 경보 4단계(집에 머물기), 오는 12월 중순까지 연장

지난 28일(토) 기준 달라스 카운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82명을 기록했고 4명이 사망했다. 텍사스 보건국은 북텍사스 지역에서 코로나 19로 병원 입원비율은 15.63%로 이틀 연속 15% 상회했다고 보고했다.

콜린 카운티에서도 28일 기준 267명이 신규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인 27일 확진 274명보다 겨우 7명 줄어든 수치에 불과했다. 하지만 입원환자는 증가했다.  지난 11월 10일 이후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50명으로 하루 전날인 9일 220명 입원보다 30명이 늘었다.

달라스포트워스 메트로 전체오는 29일(일) 기준 3,08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6명이 사망했다. 달라스 거주하는 40대 여성과 50대 남성, 60대와 80대, 90 대 남성이 사망했고 머스킷에서 50대 남성이 코로나 19 감염으로 사망했다.

어스틴 지역의 트레비스 카운티 역시 28일(토) 232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 총 3만 7,89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29일(일) 기준으로는 147명이 신규확진을 받았다. 어스틴 보건당국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카운티 전체에서 현재 코로나19 치료를 받는 환자는 28일 기준 2,510명이며 대략 3만 4000여명이 완치됐다.

휴스턴의 해리스 카운티도 현재 2만 24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치료 중이며 총 사망자는 2,432명을 기록했다.

텍사스 전체로는 28일(토) 기준 6,43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2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총 확진환자는 18만 1,802명으로 늘었으며 95만 586명이 완치됐다. 이로써 텍사스 총 누적확진자는 1165만 1,069명이며 사망자는 2만 1,309명이다.

텍사스 보건국에 따르면 30대가 가장 높은 확진률을 보였고  20대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80대 이상 환자들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한편, 달라스와 어스틴 휴스턴을 포함한 텍사스 대다수 지역이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4인 ‘집에 머물기(Stay Home)’를 오는 12월 중순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안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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