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텍사스 156명 … “휴스턴 79명, 달라스 77명”

휴스턴협의회 “전체 평균연령 낮아지고 여성과 청년 참여율 증가, 18세 최연소 자문위원 탄생”

 

새롭게 출범하는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회장단 인선을 마친 가운데 텍사스주에서 총 156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이로써 텍사스는 캘리포니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의 자문위원들이 활동하게 된다.

미주 지역에서 위촉된 자문위원 중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는 지난 19기 59명에서 20명이 늘어난 79명으로 34% 증가, 미주 지역 최대폭 증가율을 보였고 달라스 역시 자문위원수가 지난 기수보다 10명이 늘어 20기에 총 77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휴스턴협의회가 지난 19기와 달라진 점은 여성과 젊은층의 참여, 새로운 지회의 참여다.

휴스턴은 협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평균연령이 40대로 낮아졌다. 이는 차세대 자문위원 증가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또 휴스턴협의회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40년 역사상 최초로 올해 18세의 UT 오스틴 신입생이 최연소 자문위원에 위촉됐으며 여성 및 청년 자문위원도 10% 증가했다.

이 밖에도 기존의 샌안토니오, 오스틴, 코퍼스크리스티, 루이지애나 지회에 더해 엘파소에서 4명, 미시시피에서 2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됨으로써 휴스턴협의회의 활동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

이로써 휴스턴 협의회는 4년 전 자문위원 수가 16위에서 9위로 7계단 뛰어올랐다. 이에 대해 박요한 20기 협의회장은 “텍사스로 이주하는 한인 인구증가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미주 지역 20개 협의회 자문위원, 전 기수 대비 80명 증가

민주평통자문회의는 미주 전지역에 총 20개의 협의회가 있다. 20기에서는 뉴욕협의회가 153명의 자문위원을 보유하게 되면서 미주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은 각각 150명, 122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캐나다의 토론토협의회는 119명, 오렌지샌디에고 103명, 애틀란타에서도 100명의 자문의원이 위촉, 미주지역 자문위원 수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 밖에도 시카고와 워싱턴 휴스턴, 캐나다 밴쿠버에서 각각 79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고 달라스는 77명, 하와이와 필라델피아가 각각 68명, 보스턴 54명, 덴버 50명, 마이애미에서 48명의 자문위원이 결정됐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중미카리브협의회에서 75명, 남미서부 72명, 브라질에서 50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휴스턴 : 34
샌안토니오 : 15
어스틴 : 14
코퍼스크리스티 : 5
루이지애나 : 5
엘파소 : 4
미시시피 : 2

강경연, 강문선, 강벤자민, 강승원, 강요셉, 강주한, 강홍구, 고경열, 고연재, 고은희, 고정숙, 공득희, 구보경, 권성진, 권혁향, 김격,김도수, 김숙, 김연옥, 김완선, 김완준, 김장섭, 김주유, 김진아, 김철영, 김현, 김현섭, 김현욱, 김현정, 김형선, 김희철, 노준우,맹지현, 문경훈, 박경덕, 박명국, 박요한, 박은주, 박장우, 박지성, 박형래, 소진호, 신정수, 신지호, 신창우, 신창하, 오광진, 오경아,우재홍, 유승희, 유춘옥, 윤명숙, 윤현정, 이경은, 이명훈, 이문주, 이병욱, 이성예, 이성준, 이세형, 이정화, 이충만, 이희경, 장동암, 정경탁, 정선경, 정성윤, 정진숙, 조영남, 조제수, 조행자, 차득복, 최명근, 최수민, 최숙자, 하상언, 하세정, 한선욱, 허현숙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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