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재외동포 초청

외교부 “재외공관 통해 취임식 참석자 추천받아 최종 결정, 분쟁 및 분규 당사자는 제외”

 

사진/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 박주선 위원장 기자회견 캡쳐

한국의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재외동포들이 초청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화) 개최 예정인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재외동포 대표를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을 통해 취임식 참석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를 파악해 취임식 준비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따라서 휴스턴 총영사관과 달라스 출장소에서는 취임식 참석을 희망하는 동포들을 추천받는다며 한인사회 각 단체장들에게 알렸다. 재외동포 초청규모와 최종 대상자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며 취임식 참석과 관련한 경비는 자비부담이다.

달라스 출장소는 각 단체장에 보낸 안내문에서 “소송분쟁이나 분규당사자, 동포사회 내에서 평판등이 옳지 못할 경우 취임식 초청에 부적합하다”고 밝히고 “문제가 있는 동포에 대한 추천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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