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재외선거 휴스턴 투표소는 ‘한인회관’

휴스턴총영사관 “유권자들의 접근성 포함 선거의 편의성 고려, 한인회관이 적합”

 

사진/ 휴스턴총영사관 재외위원회는 운영회의에서 휴스턴 투표장소를 한인회관으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를 앞두고 휴스턴 지역 재외투표소로 ‘휴스턴 한인회관’이 결정됐다.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위원회)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8일(화) 재외위원회 4차 회의에서 재외투표관리관인 안명수 총영사의 의견과 위원간의 의견을 종합, 재외투표소 설치장소를 휴스턴 한인회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스턴총영사관에 투표소를 설치할 경우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다는 점과 영사관이 위치한 갤리리아/업타운 지역의 교통혼잡 및 주차문제 등 불편요소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선거의 편의성을 포함한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재외위원회는 휴스턴 한인회관이 한인들의 접근성을 높인다고 판단했다.

재외위원회는 “재외선거인명부에 등록된 선거인은 휴스턴과 오스틴에 설치된 재외투표소 어디에서건 투표가 가능하다”면서 “다만 두 투표소의 운영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할 재외투표소 운영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희 재외선거관은 “세계 어느 곳에 있어도 여러분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세계 속 한국인의 소중한 마음, 투표로 보여주세요.” 라고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휴스턴총영사관 재외선거관실은 오는 17.(목)까지 재외유권자가 신고· 신청시 기재한 전자우편(e-mail) 주소를 통해 “재외투표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전자우편(e-mail)이 광고메일이나 스팸메일로 분류 되는 경우 해당 안내문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2월 17일까지 안내문을 받지 못한 선거인은 재외선거관실(713-961-0186, 내선번호 215)로 문의해야 한다.

 

재외투표소 (운영시간 오전 8시 ~ 오후 5시)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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