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2022년 페이스북 이용자, 소송합의금 신청하세요

페북 사용자의 계정 사용 및 유지 기간에 따라 청구 지불금 결정

 

사진/ CNBC

페이스북이 지난 2018년 8,700만 명의 사용자 정보를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와 부적절하게 공유됐다고 폭로한 뒤 7억 2,500만 달러의 집단 소송 합의금을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2007년 5월부터 2022년 12월 사이에 미국에서 활성 페이스북 계정이 있었던 사람은 오는 8월 25일까지 청구금을 신청할 수 있다.

청구 지불금은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청구를 제출하고 각 사용자가 페이스북 계정을 유지한 기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개별합의 지불금액은 아직 설정되지 않았다.

페이스북이 개인정보를 공유한 캠브리지 애널리티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과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사용한 영국의 정치 컨설팅 회사다.

페이스북이 캠프빌지 애널리티카에 개인정보를 공유한 사실이 발각된 이후 마크 주커버그는 의회에서 실수에 대해 사과하고 전체 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해야만 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대변인은 “커뮤니티와 주주들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기 위해 합의를 추구했다”면서 특정 기간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합의금을 지불한다고 밝혓다.

합의금 신청은 Facebookuserprivacysettlement.com을 방문하여 이름, 주소,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미국에 거주했으며 앞서 언급한 날짜 사이에 Facebook에서 활동했음을 확인한 뒤 청구하면 된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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