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센서스] 텍사스 인구증가, 하원의석 2석 추가

Close-up of human hand holding a letter from the Census Bureau regarding the 2020 Census, San Ramon, California, April 24, 2020. (Photo by Smith Collection/Gado/Sipa USA)(Sipa via AP Images)

인구조사 결과 미국인구는 3억 3,145만명으로 10년전 보다 7.4% 증가했다. 텍사스는 10년전 보다 인구가 증가, 하원 2석을 추가확보하게 됐다. 미국은 인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인구수에 맞춰 대선 선거인단과 총 435석의 하원의석을 배정, 결정하는데 2020 센서스 결과 텍사스의 인구증가로 2석이 더 늘어나게 됐다.

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선벨트 지역이 인구증가세를 보이는데 플로리다와 노스캘롤라이나도 인구가 늘어 하원 1석이 늘어났다. 텍사스는 1980년까지 하원의석수는 26석이었으나 이번 인구조사 결과 40석을 확보하게 됐다.

반면 뉴욕과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미시건,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등 민주당이 강세인 지역은 하원의석수가 1석씩 줄어 들었다. 뉴욕타임즈와 CNN은 공화당이 강세인 남부지역 인구 증가율은 민주당 강세인 북부 러스트벨트보다 높아 주별로 봤을 때 내년 11월에 실시될 중간선거를 포함해 향후 선거에서 공화당이 유리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래픽/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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