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민주평통 청년컨퍼런스, 휴스턴 개최 확정

“휴스턴 평통 자문위원 중 35%가 청년, 전세계 최연소 자문위원, 광범위한 분회 활동”

 

 

사진/ 최광철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페이스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미주지역 청년컨퍼런스 휴스턴 개최가 확정됐다.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는 지난 28일(금)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메리엇 호텔에서 20개 미주지역 협의회장 및 간부들이 참석한 2차 운영위원회에서 올해 미주지역 청년 컨퍼런스를 휴스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은 운영위원회에서 “왜 휴스턴에서 개최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했다.

‘하나로 평화, 하나로 통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범한 제20기 휴스턴협의회는 청년 자문위원들을 대거 등용했고 전세계 자문위원 중 민주평통 40년 역사상 최연소 자문위원도 휴스턴협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MZ세대의 한반도 평화 의식을 알 수 있는 온라인 토론대회를 개최하며 휴스턴 지역을 넘어 타지역 청년들도 토론에 참여하는 등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성공적인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20기 들어 휴스턴협의회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고민을 차세대와 함께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미주 청년컨퍼런스를 주최하기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휴스턴협의회는 총 79명의 자문위원 중에서 청년 자문위원의 비중이 35%에 이른다. 게다가 휴스턴협의회는 텍사스 중남부 지역인 오스틴, 샌안토니오, 코퍼스 크리스티를 포함 미시시피 루이지애나주까지 이르는 광범위한 분회 활동도 활발하다.

휴스턴 협의회는 1981년 6월 처음 시작한 이래 2008년 140명이 참가한 제6차 차세대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또 2015년 에는 120명이 참가한 제3차 미주지역 여성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이 있다. 따라서 이번 청년 컨퍼런스 역시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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