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항공편 결항 건수 1.29% … 10년만에 최저수준

결항건수 최하는 얼리전트 에어, 아메리칸 항공과 사우스웨스트는 1% 대

 

사진/ deserts.com

지난 2023년 항공편 결항 건수는 10년만에 최저수준으로 감소했다. 미 교통부의 연말 데이터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과 사우스 웨스트 항공을 포함해 미국 10대 항공사의 항공편은 1.29%만이 취소됐다.

항공편 결항 건수가 가장 적은 항공사는 저가항공사인 얼리전트 에어(Allegiant Air)로 지난해 전체 항공편의 0.68%만이 취소됐고 시카고에 본사를 둔 유나이트 항공(United Airlines)은 0.74%가 취소됐다. 

달라스에 본사를 둔 사우스웨스트의 경우 전체 항공편의 1%가,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항공은 전체 항공편의 1.17%가 취소됐다.

교통부는 “지난해 결항된 항공편은 평균 1.29%로 이는 2022년 2.71%, 2021년 1.76%, 2020년 5.99%, 2019년 1.90%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