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텍사스 어빙시는 한국 기업 진출 환영”

어빙 상공회의소 조 차파 부회장 “친기업 텍사스는 미국의 중심, 교통의 요충지, 세계적 기업들과 네트워크 가능”

 

 

미국 50개 주 가운데 친기업 환경을 대표하는 텍사스에서도 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구, 세계한상대회)에 참석, 텍사스를 알렸다. 북텍사스의 어빙 상공회와 캐롤튼 경제개발국은 지난 11일(수) 부터 오렌지 카운티에서 시작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상윤)는 전임 김현겸 회장 시절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미국 개최가 확정된 순간부터 텍사스 소재 지방정부 및 기업의 참여유치에 주력했다. 북텍사스에서 주류상공회의소와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던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어빙 상공회의소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격 참여를 이끌어냈다.

12일(목) 어빙 상공회의소의 조 차파(Joe Chapa) 부회장은 벤처캐피탈 포럼에 앞서 어빙-라스콜리나스에 대한 설명과 지역경제 발전에 위한 상공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어빙-라스콜리나스는 미 중심부에 위치해 동부와 서부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세계적 규모의 DFW 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특징에 더해 친기업 성향의 주정부의 정책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북텍사스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조 차파 부회장은 어빙-라스콜리나스의 이같은 경제적 배경이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글로벌 기업들의 유치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어빙-라스콜리나스는 거주지로서, 기업환경으로도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한 조 차파 부회장은 달라스를 포함, 북텍사스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주변 도시와의 우수한 접근성도 장점이다.

어빙 상공회의소는 벤처캐피탈 포럼에 참석한 한국 기업들을 향해 “미국진출을 고려한다면 미국의 중심에 있는 텍사스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그레그 에봇 주지사의 친기업 정책은 미국 진출 기업들에게도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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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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