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공화당 프라이머리가 진행중인 가운데 텍사스 프라이머리는 오는 3월 5일(슈퍼 화요일) 열린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등 총 16개 지역에서 경선이 치러지는 슈퍼화요일은 대의원 전체의 36%인 874명의 표심이 결정된다. 특히 텍사스는 대의원 수가 161명에 달한다. 캘리포니아(169명) 다음으로 많은 대의원 수다.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텍사스 프라이머리 조기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월 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유권자 등록을 위해서는 카운티 유권자 등록기관에서 등록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인쇄, 신청서를 작성해서 카운티 선거사무실에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또는 직접 카운티 선거관리 사무소를 방문해 종이로 된 유권자 등록서류를 받은 후 유권자 등록사무소에 제출하면된다.
텍사스 국무부 홈페이지(클릭)에서 유권자등록 여부를 확인하거나 주소지 변경과 같은 정보변경도 할 수 있다. 국무부 홈페이지에서 이름과 생년월일, 거주지 우편번호를 기입하면 거주지 인근 투표소 주소와 운영시간도 알수 있다.
한편, 텍사스 예비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공화당이나 민주당으로 등록할 필요가 없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