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PS
텍사스 운전자들이 매년 받아야 하는 자동차 인스펙션 제도가 오는 2025년부터 폐지된다. 그레그 에봇 주지사가 관련법안에 최종 서명을 완료함으로써 인스펙션 검사의무는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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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달라스와 오스틴, 휴스턴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운전자들은 매년 배기가스 검사(emissions inspections)를 받아야 한다. 배기가스 검사는 일반 정비소에서 받을 수 있다.
텍사스 공공안전국에 따르면 모든 운전자가 지불해야 하는 연간수수료 $7.50를 계속 지불해야 하며 차량 등록을 갱신할때 지불하면 된다. 또 텍사스에서 처음으로 차량을 등록할 경우에는 $16.75의 수수료를 지불한다.
해당 수수료는 텍사스 모빌리티 펀드와 공기 청정기금 및 일반 세수로 처리된다.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인스펙션 대신 배기가스 검사만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카운티는 총 17개로 샌안토니오를 제외한 한인거주 밀집지역이 대다수 포함됐다.
휴스턴 인근의 해리스와 포트밴드, 브라조스, 몽고메리, 갈베스톤 카운티 과 오스틴을 포함하는 트레비스, 윌리엄슨 카운티, 달라스를 중심으로 하는 북텍사스의 달라스 카운티, 테런, 덴트, 콜린, 락월, 머프먼, 엘리스, 존슨 카운티, 서부 텍사스는 엘파소 카운티다.
따라서 텍사스 한인거주 밀집지역 중에서는 샌안토니오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이 해당되며 매년 받아야하는 인스펙션 검사는 배기가스 검사로 대체된다.
그래픽 출처 / KX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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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