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공식 출범 … “김형선 호 힘찬 출발”

휴스턴협의회 "휴스턴, 오스틴, 샌안토니오, 루이지애나 지회 등 총 90명 자문위원으로 구성"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가 16일(월) 공식 출범했다. 21기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김형선 회장을 비롯해 강일한 미주부의장 및 휴스턴협의회 전직 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이 참석, 21기 협의회의 첫 항해를 시작했다.

21기 휴스턴협의회는 총 90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게 되며 임기중 ‘자유, 평화, 번영’을 기조로 모든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선 협의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말로만 한미동맹, 북한인권을 외치지 않고 관련 위원회를 신설해 왕성한 활동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선 협의회장은 취임사 및 인사말에서 “자유, 평화, 통일의 가치를 기조로 통일의 꿈과 분단을 넘어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는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한반도 통일의 빛나는 비전을 향해 함께 걸어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들을 향해 김 회장은 “미국 4대 도시인 휴스턴, 7대도시 샌안토니오, 실리콘힐즈라 불리는 첨단산업도시 오스틴을 포함한 텍사스 중남부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까지 아우르는 휴스턴 협의회는 70년 한미동맹의 버팀목”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과정에서 큰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북한 인권문제의 궁극적 해결은 바로 통일”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자유통일은 북한 인권문제를 해결하고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안전을 보장하는 궁극적 해결책이 될 것이다. 휴스턴 협의회는 고통받는 동포들의 인권문제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며 자유통일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는 휴스턴 협의회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21기 민주평통 강일한 미주 부의장과 주휴스턴총영사관 정영호 총영사, 휴스턴 한인회 윤건치 회장 등이 참석해 휴스턴협의회 순항을 기원하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통일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왕성한 공공외교활동”을 당부했다.

민주평통 사무처 김 에스라 정책연구위원은 휴스턴협의회 출범회의에 참석해 민주평통 사무처의 업무보고와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해외자문위원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21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김형선 회장이 16일(월) 공식 출범식에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형선 회장(사진 가운데)은 21기 휴스턴협의회 출범식에서 20기 협의회 박요한 회장(사진왼쪽)과 김희철 간사(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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