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루동안 텍사스 중북부에 20개 토네이도 발생

국립기상청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중, 현재까지 사망 1명, 부상자 10여명 보고”

 

사진/Kxan

21일(월) 오후 4시부터 텍사스 중북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현재까기 1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보고됐다.

토네이도는 21일 오후 저녁 북텍사스를 강타했다. 또 여러개의 토네이토가 중부에서도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중북부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오스틴 북쪽 라운드 락 지역에서도 토네이도 터치다운이 보고되면서 주택과 상가 건물에 피해를 입혔고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국립 기상청은 22일(화) 오전을 기준으로 총 20여건의 토네이도가 텍사스 중부와 북부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이 중 위치타 폴스와 포트워스 사이에 있는 도시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젝스보로(Jacksboro)에서는 고등학교 체육관 지붕이 찢겨져 나가고 가옥 수십여채가 파손됐다.

이밖에도 크로켓 지역에서도 주택파손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포트벤드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그레그 에봇 주지사는 “주거지가 파손되면서 삶이 망가진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면서 “주민들의 복구 노력에 주정부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봇 주지사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잭스보로에 들러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며 국립기상청은 토네이도 피해 및 부상자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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