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유치위, 용인 경제사절단과 오찬 … “한상대회 기대효과 높아”

14일(화) 오스틴 SXSW 방문한 용인시 경제사절단 만난 김현겸 기업유치위원장 ... "용인지역 기업참가 독려"

 

사진/ 용인특례시 관계자 및 경제사절단, 강수지 용인시 해외연락관, 김현겸 세계한상대회조직위 기업유치위원장이 오스틴에서 오찬 모임을 열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황병구) 김현겸 기업유치위원장이 오스틴을 방문한 용인특례시 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경제사절단과 만나 올해 10월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 대해 알렸다.

김현겸 위원장은 지난 14일(화) 오스틴에서 용인시 경제사절단에게 최초로 해외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의 의미와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전라북도 등 한국 지자체 정부도 한상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 강수지 이사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번 오찬 모임에서 김 위원장은 “지난 달 한국 방문중 수도권을 포함해 지방중소도시를 순회하며 한상대회 참여를 독려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확답을 이끌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용인 상공회의소를 만나지 못해 아쉬워 하던 차에 미국에 방문한 용인시 관계자 및 상공회의소 임원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용인시 소재 기업들의 한상대회 참가를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계한상대회는 20년째 한국에서 개최되어 왔다. 하지만 한국내 기업인들에게는 생소한 대회였던 것이 사실이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들이 한국에서 만나는 대회였다면 올해부터는 한국기업들이 해외 기업들과 만나 글로벌 확장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가 21회를 맞아 대회의 의미를 재정비하는 터닝포인트가 되는 셈이다.

김현겸 위원장도 이같은 점을 강조하면서 “세계한상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경제영역 확장이라는 의미를 넘어 올해부터는 한국 기업의 북미진출, 한국 기업의 세계진출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때문에 한국의 지자체 및 상공회의소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삼성을 포함해 다수의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는 용인특례시에서도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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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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