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알칸사주 세계무역센터도 합류

"직접 참여 뿐만 아니라 알칸사 소재 기업들과 한국기업 연결위해 참여 독려할 것"

 

[사진=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 기업유치위원회 제공] 알칸사주 세계무역센터를 방문한 김현겸 기업유치위원장과 이상윤 달라스 상공회장, 이창헌 알칸사 상공회장, 박민규 알칸사 상공회 부회장, 드니스 토마스 세계무역센터 CEO

 

오는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를 확정한 알칸사 주정부 경제개발국에 이어 알칸사 세계무역센터도 적극적인 협력과 디렉터의 현장참여를 약속했다.

지난 29일(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김현겸 기업유치위원장과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 이상윤 회장,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 이창헌 회장, 박민규 부회장이 알칸사 세계무역센터를 방문했다.

조직위원회 기업유치위원회와 달라스 및 알칸사 등 지역상공회의소는 세계무역센터 드니스 토마스 최고경영자에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해 알리고 알칸사 소재 기업들이 바이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알칸사는 미국 공룡 유통기업인 월마트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자 애견용품 및 의료기기, 관광 산업이 발달했다.

김현겸 기업유치위원장은 “세계무역센터가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입 업체들을 연결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한인비즈니스 대회의 최대 강점으로 부상할 1:1 비즈니스 미팅에 알칸사 소재 기업들이 바이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측의 조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드니스 토마스 최고경영자는 “전시기업 자료를 보내주면 관련 기업들에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온라인으로도 연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하고 세계한상대회에 월드트레이드센터 트리쉬 왓킨스 디렉터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는 알칸사 주정부 경제개발국에 이어 세계무역센터도 합류를 결정함으로서 알칸사 소재 바이어 기업체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드니스 토마스 최고경영자는 알칸사의 대표 기업인 월마트가 참여하게 된다면 주의해야 할 사안이 많다고 조언했다. 토마스 최고영영자는 “월마트 입점을 위해 샘플을 제공하거나 선물증정 등은 절대 금해야 한다”며 “청탁으로 오해될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월마트의 정책이므로 한국 기업들이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현겸 기업유치위원장과 달라스 및 알칸사 상공회의소는 “알칸사 소재 기업들이 바이어 기업 등록을 마치면 한국기업과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통해 1:1 미팅을 연결할 수 있다”면서 한국기업과 알칸사 소재 기업들이 서로 ‘윈-윈’ 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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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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