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와 KLM이 제휴한 로열티 프로그램인 플라잉 블루(Flying Blue)가 전세계 항공사 중 최고의 보상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포인트 및 여행 보상 검색 플랫폼인 Point.me는 마일적립 용이성과 상환율, 제휴 항공사 이용 가능 여부 및 예약 용이성 등 9가지를 기준으로 전세계 62개 글로벌 항공사들 중에 최고 보상프로그램 운영항공사를 선정 발표했다.
Point.me의 순위에 따르면 에어프랑스와 KLM이 제휴한 로열티 프로그램인 플라잉 블루(Flying Blue)는 순위에 따르면 세계 1위의 항공사 보상 프로그램을 차지했고 에어캐나다의 프로그램인 에어로플랜(Aeroplan)이 1위, 유나이티드 마일리지 플러스(United Mileage Plus)는 3위를 차지했다.
플라잉 블루는 100점 만점에 93.06점으로 2위인 에어캐나다보다 15점 이상을 앞섰다.
미국 항공사로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마일리지 플러스가 차지했는데 이에 대해 Point.me는 “최근 몇년동안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지만 항공사의 개선노력으로 3위에 오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타이티드와 달리 델타 항공의 보상프로그램은 전세계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아메리칸 항공의 AAdvantage 프로그램과 알래스카 항공의 마일리지플랜, 젯블루의 트루 블루 프로그램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북미지역에서는 에어캐나다가 1위(77.43), 유나이티드 항공 2위(72.22), 아메리칸 항공(68.06)이 3위를 차지했고 알래스카와 젯블루,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래피드 리워드가 뒤를 이었다. 하아이완 항공의 하와이언 마일즈는 7위를 차지했으며 델타 항공의 스카이마일즈는 100점 만점에 49.31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대륙별 순위에서 유럽에서는 플라잉 블루가 1위, 라틴 아메리카의 경우 아비앙카 라이프마일즈,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카타르 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케세이퍼시픽 항공과 싱가폴 항공, 일본의 ANA 마일리지클럽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North America’s top 10 airline rewards programs
Here are the top 10 programs in North America and their scores on a 100-point scale, according to Point.me’s analysis:
1. Air Canada Aeroplan: 77.43
2. United MileagePlus: 72.22
3. American Airlines AAdvantage: 68.06
4. Alaska Airlines Mileage Plan: 65.97
5. JetBlue TrueBlue: 61.81
6. Southwest Airlines Rapid Rewards: 57.64
7. Hawaiian Airlines HawaiianMiles: 52.43
8. Delta SkyMiles: 49.31
9. Allegiant myAllegiant: 33.33
10. Spirit Airlines Free Spirit: 22.22
Regional leaders
No. 1 in North America: Air Canada Aeroplan
No. 1 in Europe: Flying Blue (Air France and KLM)
No. 1 in Latin America: Avianca LifeMiles
No. 1 in Middle East/Africa: Qatar Airways Privilege Club
No. 1 in Asia/Oceania: 3-way tie – Cathay Pacific Asia Miles, Singapore Airlines KrisFlyer and ANA Mileage Club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