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KEA 홈페이지
[뉴욕=텍사스N] 글로벌 가구 유통업체 IKEA가 2026년 미국 내 매장 확장을 본격화한다. 기존 계획 6곳에 더해 신규 4곳을 추가 발표, 올해 총 10개 신규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기존 매장에 소형 매장 ‘플랜 앤 오더 포인트(Plan & Order Point)’까지 포함하면 총 16개 신규 거점이 문을 열게 된다.
IKEA는 2025년 높은 인플레이션과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롭 올슨(Rob Olson) 미국 법인 임시 CEO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매장 포맷과 디지털 혁신, 고객 보상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2026년에도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해 보다 합리적이고 접근성 높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IKEA가 올해 개설한 신규매장은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 오클라호마주 털사, 일리노이주 거니 밀스,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 앨라배마주 헌츠빌, 텍사스주 유니버시티 파크, 애리조나주 피닉스, 텍사스주 락월, 버지니아주 챈틸리, 텍사스주 웹스터 등으로 특히 털사와 헌츠빌은 각각 오클라호마와 앨라배마주 내 첫 IKEA 매장이 된다.
개점 일정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헌츠빌 매장은 2월 25일 개장 예정이며, 챈틸리는 봄, 텍사스 웹스터는 여름 개장이 예정돼 있다.
IKEA는 최근 대형 창고형 매장 대신 도심형 소형 매장 확대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플랜 앤 오더 포인트’는 전체 상품을 진열하지는 않지만, 핵심 제품군을 전시하고 디지털 주문 시스템을 통해 전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매장에서는 가구를 즉시 수령할 수 없으며, 배송 예약 또는 매장 픽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추가 개설 예정인 소형 매장은 캘리포니아주 플레전튼 (여름), 샌디에이고 사우스베이 (봄), 캘리포니아주 에스콘디도 (봄), 조지아주 뉴넌 (봄), 켄터키주 플로렌스 (봄), 펜실베이니아주 미디어 (봄) 등으로 IKEA는 “소형 매장은 고객이 보다 자주, 또는 처음으로 이케아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확장 기조와 달리, 테네시주 멤피스 매장은 5월 폐점 예정이다. 이는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이라는 설명이다. 멤피스 매장은 테네시주 유일의 IKEA매장이었다.
한편, 현재 IKEA는 미국 내 50개 이상의 대형 매장과 29개 플랜 앤 오더 포인트, 57개 픽업 포인트를 운영 중이며, 30개 이상 주에 진출해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