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xan
텍사스의 마스크의무화가 내일(10일)로 종료된다. 하지만 오스틴은 주정부 방침과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을 계속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오스틴 시의회는 9일(화) “오스틴 의회는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주정부의 반발이 있다해도 오스틴 시민을 보호하는 일을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 의회는 또 “텍사스는 주헌법에 따라 각 지차제들의 내부규정에 대해 독립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각 도시들이 보건과 관련한 규정을 제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오스틴 의회는 “만약 주정부가 오스틴 시당국이 마스크 착용요구에 대해 반발해 고소와 같은 법적 절차를 밟는다 해도 시당국의 방침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