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PI, 아시안 식당 지원금 준다 … “선정되면 2만 5,000달러 지원”

오는 6월 1일부터 22일 까지 인터넷으로 신청 ... "현재 운영중인 식당, 프랜차이즈는 제외"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AAPI) 유산의 달을 기념해 그럽허브(Grubhub)는 National ACE, 아시아/태평양계 미국 상공회의소 및 기업가 정신과 협력하여 아시아계 식당을 선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그럽허브는 홈페이지는 통해 “지난 1년 동안 아시아계 식당들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인종차별 등으로 어려움에 처했다”면서 “그럽허브는 National ACE와 협력해 70개 레스토랑에 2만 5,00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세 곳의 식당을 선정해 최대 10만 달러, 7만 5,000달러, 5만 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그럽허브는 5월 한달동안 받은 기부금 전액을 식당 지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National ACE의 칠링 통(Chiling Tong) 사장은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주민 유산의 달을 맞아 아시아계 식당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AAPI 소유 기업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불균형한 영향을 받았고 많은 기업이 반AAPI 감정 위협에 직면해 있다. 이처럼 여러 어려움에 처한 아시아계식당을 돕는 일에 우리도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계 식당은 미 전역에서 아시안이 운영하는 식당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과해야 하지만 지원금 지급대상에 선정되면 2만 5,000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따라서 한인업소들도 신청, 지원금 대상자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신청이 가능한 대상은 주방에서 조리한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으로 아시아계 미국인이 주인인 현재 운영중이 가게여야 한다. 프랜차이즈 식당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며 오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AAPI 그랜트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도 다운받을 수 있다.

 

안미향 기자(amiangs0210@gmail.com)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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