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백신 미접종자 부스터 접종자보다 사망확률 20배

텍사스 보건국의 지난 11월 발표와 같은 결과

 

사진/ 로이터

 

텍사스 보건국이 지난 11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비해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20배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텍사스, 9월 한달 코로나 감염 사망자 80% 백신 미접종자)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도 이와 유사한 데이터 분석결과를 20일(월)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CDC가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20배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특히 백신 미접종자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은 10배가 높고 사망위험은 20배 증가했다. 또 부스터샷은 맞지 않았지만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 비해 백신을 전혀 맞지 않은 미접종자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은 5배, 사망위험은 14배 높았다.

한편 CDC는 오클라호마주에서 지난 주말동안 64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오클라호마주 보건국에 따르면 토요일 하루동안 1,353명의 신규확진사례가 발생했고 일요일 1,105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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