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18세 이상 모든 성인 ‘부스터샷’ 접종 권고

로셸 월렌스키 “아직 미국발견 보고 없지만 유입 가능성 커”

 

사진/ BBC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29일(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점점 더 많은 나라에서 발견됨에 따라 18세 성인 전원 모두 코로나19 백신 3차 부스터샷을 권고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국장은 “아직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으로 유입가능성이 있다”면서 “18세 이상 성인 모두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또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부스터샷을 포함해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CDC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완전 접종후 6개월이 지났거나 존슨앤존슨 백신 접종후 2개월이 지난 경우  부스터샷을 접종하라고 권고하고 “코로나 검사가 늘어나야 오미크론을 빨리 발견할 수 있다”며 코로나 검사를 독려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체의 전염성이 증가했다. 따라서 미국 포함 전 세계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체 연구에 돌입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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