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완전 승인

‘스파이크 백스(Spikevax)’라는 이름으로 18세 이상 성인에게 판매

A pharmacist holds a vial of the Moderna COVID-19 vaccine in Mountain Brook, Alabama, U.S., on Sunday, Feb. 21, 2021. In Alabama, the proportion of it's White population getting the Covid-19 vaccine is almost twice that of Black people, according to state data. Photographer: Andi Rice/Bloomberg

 

사진/ 블룸버그

미 식품의약국 FDA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완전 승인했다. 화이자 백신에 이어 두번째 완전 승인이다.

FDA는 31일(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라고 밝히고 “스파이크백스(Spikevax)라는 이름으로 18세 이상에게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약 2억 400만 도스의 모더나 백신이 공급됐다.

FDA 의 자넷 우드콕 국장대행(Janet Woodcock)은 은 성명에서 “이번 정식승인이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며 “FDA가 백신승인시 요구하는 안전성과 효능, 제조 품질 등 높은 기준을 충족한다. 다라서 백신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는 “미국에서 라이센스를 획등한 최초의 제품으로 모더나의 제약사 역사에서도 중요한 이정표가 된 결정”이라며 “스파이크백스를 통해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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