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화이자 코로나19 알약 ‘승인’

“집에서 치료가능,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빠르게 대응 가능”

 

사진/ 로이터 (Paxlovid, a Pfizer’s coronavirus disease (COVID-19) pill, is seen manufactured in Ascoli, Italy, in this undated handout photo obtained by Reuters on November 16, 2021. Pfizer/Handout via REUTERS)

 

식품의약국 FDA가 화이자의 항바이러스제 코로나19 알약을 승인했다.

로이터는 22일(수) 화이자 항바이러스제 승인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코로나 증상 발현시 집에서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화이자의 임상 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알약으로 섭취하는 항바이러스 요법은 중증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의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하는데 90% 효과를 보였다. 또 최근 실험에서는 오미크론을 예방하는데도 효과를 보였다고 화이자는 밝혔다.

FDA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위험 성인환자 및 12세 이상 소아환자의 치료를 위해 경구 약물을 승인했다.

화이자는 FDA 승인에 따라 미국에서 즉시 보급이 가능하도록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 구형 항바이러스제인 리토나비르와 함께 복용하는 화이자 알약은 팍슬로비드라는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알약은 증상이 시작된 직후부터 5일 동안 12시간마다 복용해야 합니다. 화이자는 완전 승인을 위해 2022년에 FDA에 신약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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