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BC news 캡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대상인 1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미 식품의약국 FDA는 3일(월) 현행 16세 이상 부스터샷 허용 연령을 12세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AP에 따르면 FDA는 면역력이 약한 아동(5세이상)도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FDA는 12세 이상으로 접종대상을 확대하면서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을 현행 6개월에서 5개월에 단축했다. 따라서 화이자 백신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경우 5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게 된다.
어린이용 백신에 대한 안전문제와 관련해 FDA는 이스라엘에서 어린이 6,300명이 2차 접종 후 5개월만에 화이자 부스터샷을 맞았으나 우려되어 왔던 어린이 심근염과 같은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FDA의 접종대상확대 결정은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승인을 거쳐 확정되며 오는 5일 연령확대가 승인될 것이라고 AP는 보도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