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16세~17세 청소년 부스터샷 긴급사용 승인

로셸 월렌스키 CDC국장 “오미크론 감염자 4분의 3이 백신접종 후 돌파감염, 하지만 약한 증세만 보여”

 

사진/ NPR (Keidy Ventura, 17, receives her first dose of the Pfizer COVID-19 vaccine in West New York, N.J. Pfizer has asked federal regulators to expand the eligibility for booster shots to include 16- and 17-year-olds.)

 

FDA가 9일(목)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16세와 17세 청소년에 대한 부스터샷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FDA 발표에 의하면 2차 접종을 마친 후 6개원이 지난 16세~17세 청소년은 부스터샷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AP는 화이자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뒤 전격 이뤄진 것으로 화이자는 8일(수) 자사의 부스터샷을 접종한 사람들의 혈청에서 2차때보다 25배 많은 항체가 생성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AP와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확진 한자 43명 중 대부부은 기침과피로 등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며서 “특히 이들 중 4분의 3이 백신 접종자”라고 밝혔다.

따라서 백신을 맞아도 오미크론의 돌파감염을 막을 수는 없지만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AP는 추정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