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B, 북텍사스 진출 본격화 … “16개 부지 매입”

“DFW 지역, 기존 대형 식료품점과 전면전 피하며 천천히 확장”

 

사진/ H-E-B 플레이노 지점 렌더링

샌안토니오에서 시작해 센트럴 텍사스 최대 그로서리로 성장한 H-E-B의 북텍사스 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H-E-B에 따르면 현재 북텍사스 지역에서 매입한 부지가 총 13개에 이른다. 여기에 올해 영업을 시작하게 될 플레이노와 프리스코 매장과 함께 내년 영업을 위해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맥키니 지점까지 합하면 16개에 달한다.

현재 북텍사스 지역은 크로거와 월마트가 식료품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따라서 H-E-B는 북텍사스 시장 점유에 성급하게 나서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부지매입부터 진행하고 있다.

성급하게 북텍사스에 지출했다가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결국 문을 닫았던 알버슨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것이다.

H-E-B가 매입한 부지를 살펴보면 달라스 카운티에 5개 부지가 있다. 특히 사우스 달라스 지역 부지매입에 대해   H-E-B측은 “사우스 달라스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대형 식료품 매장이 들어서기 적절한 시기”라고 밝혔다. 또 포트워스의 테런카운티에도 5개 부지를 매입했으며 덴튼을 포함한 덴튼 카운티에 2개, 콜린 카운티에 1개의 부지를 확보했다.

H-E-B의 마비 잭슨 대변인은 “ H-E-B는 장기 계획으로 사업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멀티 포맷 매장으로서 더 많은 텍사스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allas County

4101 W. Wheatland, Dallas (At U.S. 67, just south of Interstate 20)

632 N. Beckley, Dallas (At the corner of Davis Street, in the Bishop Arts District)

5204 S. Buckner Blvd., Dallas (At Samuell Boulevard, just south of Interstate 30)

845 Interstate-35E, DeSoto (At Pleasant Run Road)

3927 Bowser, Dallas (At Lemmon Avenue in Oak Lawn)

Collin County

700 Farm Road 544, Murphy

Tarrant County

1660 E. Broad St., Mansfield (near U.S. 287)

6325 W. Bailey Boswell Rd., Fort Worth (At Boat Club Road)

200 E. Bonds Ranch Rd., Fort Worth (At U.S. 287)

6599 McCart Ave., Fort Worth (At Altamesa Boulevard)

8600 Quail Valley Dr., Fort Worth (At North Tarrant Parkway and Denton Highway)

Denton County

9200 Legacy Dr., Frisco (Just west of the Dallas North Tollway)

2210 W. University Dr., Denton (At North Bonnie Brae Street)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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