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B, 포브스 선정 ‘미국 최대 비상장 기업’ 5위

달라스-포트워스 소재 13개, 휴스턴 5개, 샌안토니오 2개 기업이 순위에 올라

 

사진/ H-E-B facebook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둔 텍사스 최대 식료품점 H-E-B가 포브스가 선정한 ‘연간매출 기준 미국 최대 사기업(비상장 회사)’ 에서 5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H-E-B의 연간 매출은 328억 달러로 텍사스에서 가장 큰 민간기업이다. 또한 미 전역을 통틀어 식료품 소매업체 중에서 연간매출 13위에 랭크됐고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전체에서는 15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H-E-B의 재정적 성공에 대해 텍사스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적고 H-E-B의 최대 경쟁상대로는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라고 보도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연간매출 상위기업에 샌안토니오 지역에서는 건설 엔지니어링 회사 재크리 그룹(Zachry Group)이 연간 20억 달러 매출로 225위에 올랐다.

또 포브스 순위에 있는 텍사스 소재 대다수 민간 기업들은 달라스-포트워스 지역과 휴스턴에 기반을 둔 회사들로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서는 13개 회사, 휴스턴의 5개 회사가 포브스 순위에 올랐다.

한편, 연간 매출 1위에는 미네소타의 Cargill, 2위에 KOCH 인더스트리가 올랐다. 미 전역 식료품점 중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곳은 미 동남부 일대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가진 퍼블릭스(Publix)로 전체순위에서도 3위에 올랐고, H-E-B가 뒤를 이었다.

다음은 텍사스 소재 기업 중 포브스 순위에 이름을 올린 회사들이다.

Dallas-Fort Worth

Houston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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